윤석열이었다녹두거리 사진사 80년대 증언메뉴판에 ‘품절 스티커 붙였다40년 살아남은 사장님 ‘꼼수월 1000만원 못벌면 장사야?김밥집 여장부는 배달이 싫다/.
공감은 누군가가 아파하거나 고통스러워할 때 내가 똑같은 상황을 경험하지 않았어도 ‘저런 상황에서는 참 마음이 힘들고 아프겠구나를 아는 것이다.대부분이 안 하는 일은 안 하는 게 맞다.
부모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건 알지만.공감과 훈육은 반대 개념이 아니다.사과를 받으라는 말은 절대 아니었다.
◆오은영=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요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58) 박사는 흡사 ‘동네북 같은 신세다.
디지털을 통한 불특정 다수와의 비교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가 너무 많은 세대여서 자녀의 상황에 자신의 상처가 건드려지는 것 같은 반응을 하는 것이다.
윤석열이었다녹두거리 사진사 80년대 증언메뉴판에 ‘품절 스티커 붙였다40년 살아남은 사장님 ‘꼼수월 1000만원 못벌면 장사야?김밥집 여장부는 배달이 싫다/.단호한 훈육으로 인간으로서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 의대 정신과 교수를 지냈다.이런 공감 능력을 통해 인간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하고 행복을 느낀다.
기본적으로 아이에게 ‘상대방만 너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는 없어.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상처에 대한 개념의 혼동이 양육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